님 안녕하세요? 새로운 2024년도 한 달을 보냈어요. 오늘도 1월의 마지막날 인사를 드려요🖐 여러분은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어떤 결심이 있었고 잘 지켜지고 있나요? 아니면 역시나 하는 마음으로 좌절을 하고 계신가요? 다시 한번 비우고 채우는 시간! 비채시를 통해 새롭게 힘을 얻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준비한 컨텐츠들을 만나볼까요?
#청색
올해는 갑진년 '청룡의 해' 잖아요? 청룡은 동아시아 문화권의 상상의 동물로 청색의 용, 즉 푸른색을 띠는 용이죠. 용이 도를 깨우치면 비늘의 색이 청색으로 변해 청룡이 된다는 전설속 동물인데요. 대부분 파랑색으로 떠올리는 이 '청색'은 한국의 색인 오방색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색으로서 청(靑)색에 대해 알아볼까요?
청사진이란? 청사진(靑寫眞, blueprint)은 지금처럼 복사기가 없었던 19세기. 손으로 그린 복잡하고 디테일한 도면의 사본을 만들기 위해 고안된 복사 방법과 복사 도면을 말합니다. 건축이나 기계의 도면을 복사한 것이었고 청색 바탕의 종이 위에 흰색 선으로 재현이 되었기 때문에 청사진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으로 도면작업을 하지 않는 지금은 청사진을 쓰지 않지만 '청사진'이라는 말은 은유적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계획이나 구상 등을 일컫는 말로 쓰고 있는데요.
가끔은 무언가를 좋아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경우가 있다.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 '이건 왜 좋아?'라고 물어볼 때 '그냥 좋으니까요'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나도 그렇다. 왜 어떤 것이 좋냐고 묻는다면 가끔은 '그냥 좋으니까'라고 말하고 싶을 때도 있다. 어쩌면 우리는 그럴싸한 이유를 찾기 위해 좋아하는 이유를 만들어야만 했는지도 모르겠다. 이유를 붙임으로써 좋아하는 이 마음이 더욱 또렷해지고 명확해졌을지라도, 그 어떤 이유가 없었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그것을 좋아했을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