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의 마지막 날 비우고 채우는 시간, 비채시 입니다. 이번 달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부터 시작해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많은 행사를 통해서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어요. 사실 우리는 동물들처럼 태어나자마자 일어설 수도, 스스로 무엇을 먹을 수도 없는 작고 약한 존재였어요. 엄마, 아빠의 보살핌 속에서 일어서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먹는 법을 배웠고, 한 단계씩 성장하며 자신을 만들고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모습을 갖추게 되었죠. 이렇게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있도록 한 가족과 친구, 모든 관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오늘 뉴스레터 콘텐츠
색채심리 - Brown
가족을 색으로 나타낸다면? - Color Genogram
나를 소중하게! 주변을 소중하게!
[색채심리] Brown, 단단한 기반과 안정의 힘
토양이 없이 식물이 자랄 수 없듯, 가정이라는 삶의 기반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살아오지 못했을 거예요. 이번 색채심리 포스팅에서는 기반, 자원이라는 키워드와 관련있는 Brown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한 사람의 삶에서 '가족'이 미치는 영향은 무척 큽니다. 1951년, 헐스(Hulse)는 한 명의 인물을 그리게 하는 대신에 가족을 그리게 하는 것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고 그것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가족화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가족그림검사 중 흔히 알려진 검사는 동적 가족화(KFD)와 동그라미 중심 가족화(PSCD) 정도를 들 수 있는데요.
우리는 누구나 인정에 대한 욕구가 있습니다. 누군가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 그것이 때론 부정관심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마음이 어려운 사람,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은 자신을 대하는 타인의 시선에도 민감해집니다. 실제로 상대는 아무런 부정적인 감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으로 타인을 경험하게 됩니다.
